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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몬트 서곡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 - 우치다 다쓰루의 혼을 담는 글쓰기 강의'로부터 옮긴다.

사진: UnsplashBlues and Bluets


'노벨문학상 단골 후보' 하루키, 모교 日와세다대서 명예박사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8032300073?input=1179m 우리 나라의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년에 하루키는 모교의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나는 좀 사정이 있어 ‘무라카미 하루키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원고’를 모 신문에 다섯 차례나 썼습니다. 안타깝게도 한 번도 지면에 실리지 못했지만요. 이런 글은 수상이 정해지고 나서 부탁하면 늦기 때문에 원고를 미리 준비해둡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를 때마다 한 달 전쯤 "올해도 무라카미 하루키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니까 원고를 부탁드려요." 하는 연락이 옵니다. "작년 원고를 실을까요?" 하고 묻기에 "아뇨, 새로 쓸게요." 하고는 올해도 축하 글을 썼습니다. - 제2강 하루키가 문학의 ‘광맥‘과 만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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