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시절 - 파리가 스물다섯 헤밍웨이에게 던진 질문들'(원제 A Moveable Feast) 중 헤밍웨이와 거트루드 스타인의 대화로부터 옮긴다. 로렌스의 '사랑에 빠진 여인들'을 읽으며 이걸 꼭 읽어야 하나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Gertrude Stein and Jack Hemingway in Paris, 1924. - John F. Kennedy Library, Ernest Hemingway Collection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장남 잭은 1923년에 태어났다.
D. H. 로렌스 David Herbert Lawrence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6r1128a
올해 3월 출간된 로렌스 시선집을 발견했다.
"나도 그자의 소설을 읽으려고 해 봤는데 도저히 못 읽겠더군. 한심하고 터무니없어. 환자가 따로 없다니까."
"저는 『아들과 연인』, 「흰 공작The White Peacock」은 좋았어요. 대단히 훌륭한 건 아닐지 모르지만요. 『사랑에 빠진 여인들』은 못 읽겠더라고요." - 길 잃은 세대 / 1부 길 위의 방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