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니가 뭘 해봤다고 창업이니?』는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한국 최초로 샐러드를 무게 단위로 판매하는 '스톡홀름 샐러드'를 창업하여 3년 만에 15개 가맹점을 확장한 구교찬 대표의 성공적인 창업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준비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공을 이뤄낸 그의 창업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준다.구교찬 대표는 대학 시절 '짹짹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살아가고 싶다는 고민을 시작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샐러드 가게 창업을 결심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특히 그는 창업을 결정하고 나서도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브랜딩과 마케팅 관련 서적 100여 권을 독파하고, 자신만의 상권 분석 노하우를 쌓으며 실무 경험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기 위해 노력했다.이 책은 창업까지의 과정을 저자가 어떻게 준비하고 생각했는지에 대한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아무것도 없는 한 개인이 13평의 작은 가게를 창업하는 과정이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고, 독자들은 그의 경험에 깊이 공감하며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담고 있다. 상권 분석 방법, 메뉴 개발, 셀프 인테리어, 남는 식재료 활용법 등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내용과 고민들이 담겨 있어 예비 창업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구교찬 대표는 스톡홀름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스톡홀름 샐러드'라는 이름을 만들었으며, 창업이라는 어려운 과제 속에서도 늘 고객을 중심으로 문제 해결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진정한 창업가 정신을 보여준다. 그는 지속적으로 매일같이 이 일을 하며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다. 또한, 그는 행복한 삶을 위해 '좋은 것을 먹고 잘 자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행복하게 살자'는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고, 이러한 메시지를 고객들에게도 전달하고 있다.창업을 꿈꾸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아주 기초부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구교찬 대표의 진솔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