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시대(DX), 진정성 있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면?
《2022 개정과 IB 교육 철학을 적용한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서술형평가 설계와 실천》
앤써북 도서 체험단을 통해
해당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AI(시대, 약인공지능 시대, 강인공지능 시대, AI전환 시대, 그리고 피지컬 AI시대라는 말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우리 세상은 인공지능 열풍이다. AI(인공지능)를 통해서라면 내가 못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잘 할 수 있고, 다 해낼 수 있고, 뚝닥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분이다. 이 생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다. 예를 들어 내가 관심있는 이미지를 만들어서 보고 느끼고 즐길 수는 있지만, 내가 이미지에 대한 조예가 없다면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거나 더 이상 발전이 어렵다. 사실 얼마 전 Chat GPT 지브리 열풍을 보면서 느낀 점이다. 물론 일시적인 유행, 트렌드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평소 생각하는 습관, 나름의 주관과 가치관이 자리 잡았을 때 좀 더 용이하다. 그래서 우리는 아장아장 걸음마를 걸을 때부터 부모와 세상과 소통하고 배운다. 어느 정도 커서는 스스로 소통하고 배움을 일깨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주도성’이다. 청소년기 자녀에게 ‘주도성’이 없다면 가정에서는 부모와 마찰이 생기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교육 현장에서는 어떨까?
진경오 교사의 《2022 개정과 IB 교육 철학을 적용한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서술형평가 설계와 실천》을 펼쳐보자마자 든 생각은 바로 '보물 창고'였다. 분수의 의미 탐구와 글쓰기, 약분의 탐구와 글쓰기부터 단원 서술형 평가 예시, 학생들의 결과물까지 360여페이지에 걸쳐 빼곡히 채워져있다. 펼쳐 보는 페이지 하나하나 놓칠 것이 하나도 없이 그간의 연구 과정과 기록 및 성과가 고스란히 보여진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다했니 다했어요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다했니?와 다했어요!가 하나로 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별도로 구분되어 있어서 교사와 학생 간 플랫폼 이용이 편리한 것 같다.
카카오톡 로그인과 구글 계정으로도 로그인 되어 편리한 것 같다. 사실 구글 계정과는 관련없을 줄 알고 네이버에서 열었는데, 크롬창에서 열어도 될 것 같다. 나는 플랫폼 성격에 따라 브라우저를 나누어 사용한다.
인터페이스가 간결하고 사용하기 쉽게 되어있다. 과제 이름은 '인공지능 시대에 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이라고 적어 보았다. 과제 설명은 '인공지능 윤리와 관련하여 우리가 갖춰야 할 생각 및 태도, 가치관을 탐구해 봅시다.'라고 했다. 그리고 과제 생성을 클릭하면 된다.
아뿔싸! 관리하고자 하는 학급부터 생성해야 하는데 너무 해보고 싶은 마음에 과제부터 생성했었다. 꼭 학교 교사가 아니더라도 교육자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탐구 학습 및 서술형 평가를 통해 학생의 자기 주도성을 이끌어 내어 정성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같다.
IB WORLD SCHOOL을 찾아보았다. 진경오 저자는 2023년부터 광주부설초등학교에서 근무, IB 관심학교에서 IB 후보학교로 그리고 2025년 1월 IB 월드스쿨 인증에까지 역사적 전환을 함께 했다고 한다. '다했니? 다했어요!' 공인강사라고도 한다. 교육은 늘 새로워져야 하며, 교사 또한 멈추지 않고 성장해야 한다는 진경오 저자의 교육 철학에 매우 공감한다. 디지털 전환시대(DX)에 학생의 자기주도성 교육을 추구하고, 진정성 있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면 《2022 개정과 IB 교육 철학을 적용한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서술형평가 설계와 실천》 과 함께 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