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저자는 포토리딩 공인 인스트럭터이자 기억법 강사, 자기 계발 전문가,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시간에 책 1권을 읽는다는 포토리딩 전문가로서 15년 동안 7500명 이상을 교육했으며,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포토리딩 시니어 인스트럭터가 되었습니다. 2001년에 포토리딩의 놀라운 효과를 경험한 이래 포토리딩 강사가 되었고, 일본 국내 외에서 포토리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외에 방송에서 호평받았으며, 최근에는 인생 비전에 맞는 '라이프 리모델링 이론'을 보급하는 등 속독법과 자기 계발, 사업,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내 안의 재능을 깨우는 포토리딩 속독법", "능력 있는 사람들의 포토리딩 속독공부법", "어린이를 위한 포토리딩", "원 액션 다이어리" 등이 있습니다. 그럼, <포토리딩 슈퍼 기억법>을 보겠습니다.

기억법의 목적은 더 '잘 기억하기'입니다. 막연하게 뭔가를 공부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두뇌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기억해 주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나는 왜 이걸 공부하려고 하지?', '이것들을 다 외워서 얻게 되는 장점은?' 이렇게 목적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 목적이 이루어지면 내 미래는 얼마나 즐거울까?'를 떠올립니다. 이처럼 의욕이 샘솟게 될 무언가를 찾는 게 먼저입니다. 기억해야 할 이유가 없는데, 기억이 잘 될 리는 없습니다.
공부, 특히 시험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현재 상황에서 나의 학습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부터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자격시험을 준비하면서 나의 현재 상황을 알려면 기출문제를 풀어보거나 모의시험을 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디에 강하고 어디에 약한 지가 객관적으로 명확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부 목표를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어떤 공부를, 어떤 교재로 해야 하는지, 앞으로 끝내야 할 공부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자신이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각각의 공부 목표에 필요한 시간을 체크해 일정표를 만듭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장기기억에 바로 입력하는 '포토리딩' 독서법을 설명합니다. 두뇌가 지닌 고도의 이미지 정보 처리 능력을 활용해 초고속으로 텍스트 정보를 읽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포토리딩은 책 내용을 마치 사진을 찍듯이 머릿속에 카피해 잠재의식으로 보냅니다. 포토리딩에서는 포토포커스라는 시선을 사용해 책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보냅니다.
포토리딩 외에도 노트 기억법과 일상에서 활용하는 기억 기술도 알려줍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기억력에는 별 차이가 없으며, 누구나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기억력이란 '과거에 기억한 것을 외우고 있는 능력'으로, 두뇌는 모든 정보를 똑같이 기억하지 않습니다. 기억력은 머리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기억해 낼 수 있는 힘이 있는지 없는지의 문제입니다. 기억법의 핵심은 두뇌로 외울 때의 요령(인풋 방법)과 외운 것을 떠올릴 때 기억을 꺼내는 방법 익히기입니다. <포토리딩 슈퍼 기억법>에서 공부의 기본 원리와 지금보다 더 잘 기억하는 책 읽기 방법, 시험공부 방법, 포토리딩, 노트 기억법, 기억 기술을 설명합니다. 그전까지 기억력이 나빠서라며 어떤 일이든 자신감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력도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 방법이 아니어서, 바로 실천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이 방법 한번 따라 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봅시다. 이 책에서 설명한 기억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공부나 업무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학교와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게 되고, 인간관계도 더욱 깊어집니다. 시간을 아끼는 것은 물론, 나에게 소중한 일과 소중한 사람을 더 잘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쌓은 관계는 평생의 자산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