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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네님의 서재
  • 예수께 진정한 복을 배우다
  • 김건우
  • 16,650원 (10%920)
  • 2025-04-14
  • : 430

신앙생활을 해 나가면서 복에 대한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든 밖에서든 참 많이 듣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 개념이 어느 순간 모호해지기도 하고 어찌 되었든 돈이 많은 사람이 교회 안에서든 밖에서든 제일 복 받은 사람이 아닌가 하는 사고가 편만한 시대가 아닌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까지도 알게 모르게 정의 되어진 세상적인 복이 아닌, 정말 성경이 말씀하시는 복이 무엇인가에 대해 바로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왜냐하면 우리 인생의 삶은 유한하고 분명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어지며 우리에게 이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 읽게 된 책 [예수께 진정한 복을 배우다, 김건우 지음]은 이렇게 오염된 세상적인 복이 아닌 성경의 복의 개념을 정확히 깨우쳐 주는 본문으로 예수님의 산상수훈 팔복의 가르침을 우리에게 소개해 주고 있다. 예수님께서 진정 말씀하시고 했던 개인과 교회, 세상을 향한 진정한 복이요, 삶의 태도요, 존재 양식이요 하나님이 주시고자 했던 궁극적인 복,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복이 바로 이 산상수훈 팔복 속에 분명히 가득히 담겨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그래서 책의 구성 또한 마태복음 5장 3~10절로 심령이 가난한 자부터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가 받는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까지, 가난의 복, 애통의 복, 온유의 복, 주림의 복, 긍휼의 복, 청결의 복, 화평의 복, 박해의 복 팔복을 자세히 소개 해주는 형식을 취한다. 정확한 원어의 의미와 더불와 저자가 깊이 묵상한 말씀에 대한 이해와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 되어질 수 있는지, 개인에서 교회, 사회, 하나님의 나라까지로 그 신상의 세계를 넓고 깊게 살펴준다.

무엇보다 의무적인 율법적인 개념이 아닌 예수님의 성품이기에 그리고 그 은혜와 복음을 믿고 받은 자들은 당연하면서 자연스럽게 닮아 갈 수 밖에 없기에 이 땅에서는 핍박이요 하늘나라 천국에서 왜 진정 복이 될 수 밖에 없음을 명확히 가르쳐 준다.

결론적으로 이 팔복은 외부로부터 하늘로부터 어느 순간 뚝 눈에 보이게 떨어지는 물질적인 복이 아니라 하나님과 가까이 예수님과 동행하며, 더 나아가 그분의 성품을 닮고 누리는 우리가 소유해야 할 하늘 양식인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팔복 마지막 장에서 의를 위하여 박해 받는 자가 누릴 수 있는 천국의 복이요, 그러기 위해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날마다 죽는 죽어지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깊은 깨달음을 우리에게 선사해 준다.

갈수록 진정한 복의 개념이 혼미해지는데 하나님의 말씀 특히 팔복을 중심해서 오늘 우리시대 다시 한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진정한 복의 개념을 깊이 깨닫고 더 나아가서 어떠한 삶의 초점을 맞추어 살아가야 할지를 명확히 제시함 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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