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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네님의 서재
  • 클로드로 책쓰기
  • 황준연
  • 15,300원 (10%850)
  • 2025-01-10
  • : 1,087

세상은 참으로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를 추구하고 또 그렇게 변화 되어져 온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그렇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할 수 있으면 그 변화를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잘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그 한 분야로 “책 쓰기”라는 주제를 이번에 조금더 가까이 주목하게 되었다.

책 쓰기, 누구나 한 번쯤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을 꿈꿔 보지만 쉽게 시작하기 어려운 분야로 치부할 수 있는데 이번에 만난 책 [클로드로 책쓰기, 황준연 지음, 클로드 보조작가]은 이러한 우리의 습관처럼 굳어진 “모르세, 어렵네” 등 생각이 완전히 부쉬어 뜨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책 표지에서 작가 외, 클로드 보조작가? 가 뭐지 궁금할 수 있는데 책을 처음부터 쭉 읽어 보면 왜 이렇게 책표지가 장식되었는지를 금방 이해하게 된다.

보조작가로 클로드라는 AI의 도움으로 이 책이 완성에 이르렀기에 아마도 작가가 기꺼이 그 출처와 이름을 밝히기에 주저하지 않은 것이다.

다시 말해 클로드(?)가 뭐냐 하며 생소해 하실 수 있고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이미 도래한 AI도구들 중의 하나이다. 우리가 들어본 챗 GPT 처럼, 좀 더 글쓰기, 책 쓰기에 최적화로 활용 가능한 AI 도구인 것이다. 내가 쓰고 싶은 책의 아이디어 발상은 물로 개요 작성 구조 잡기 등, 심지어 저작권의 출처까지도 의심해야 할 정도의 심도 깊은 질문과 이야기, 대화를 주고 받고 그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 나가면 금방 이해되시겠지만 정말 우리가 책을 쓰면서 정말 시작부터 중간, 그리고 마무리 퇴고 과정 등등에 있어서 아주 디테일하고 세심하게 정리해 나가고 살펴보야 할 여러 가지 구조 문체, 구성, 느낌 등에 대해서 마음 껏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가히 책 쓰기의 새로운 혁명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수도 있겠다.

책을 읽으면서 간단한 몇 가지 질문 정도에 답을 주나 정도로 생각했던 클로드는 확실히 우리의 생각과 예상치를 뛰어넘는 파트너 역할을 이미 톡톡히 해주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저자들이 이미 그 유용함을 적극 사용하고 있음을 책을 통해 보게 되었다.

이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이 책에서 소개해주는 방법, 기법들을 활용한 좋은 질문, 그리고 중요한 원칙과 질서들을 지켜 나가기만 한다면 우리 역시도 얼마든지 클로드를 활용한 책 쓰기로 저자의 반열에 들어 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드는 시간이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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