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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당은 없다
- 송일만
- 18,000원 (10%↓
1,000) - 2025-09-16
: 90
📌<도서지원 >
📚기후와 인간이 지워낸 푸른 시간!
📚바다가 사라진 자리에서, 바당의 숨결을 기억하며!
📚송일만 저자의 <바당은 없다>!
🌊바다가 사라진 자리에서, 지워진 풍경, 그리고 남겨진 마음을 그린 에세이! <바당은 없다>는 기후 변화와 인간의 흔적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제주 바다의 기억과 저자의 애틋함을 담은 에세이이다. 이 작품은 저자의 어린시절부터 마음속에 오랫동안 살아 숨 쉬는 제주도의 파란 바당을 펼쳐 보이면서 인간과 자연, 바당과의 섬세한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생태적인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죽아가면서 바당 그 속에 녹아 있었던 저자의 삶의 그리움뿐만 아니라, 아프지 않고 여전히 다음 세대로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저자의 노력과 생활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남방큰돌고래가 고향마을 개마띠(포구) 앞까지 찾아와서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자신과 놀았듯이 저자의 다음 세대인 아들, 딸, 손자까지 히죽히죽 웃는 모습으로 돌아와 교감하고 보듬고 안아 다 같이 함께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마음을 담은 이 작품은 바당에서 태어나 바당과 함께 자란 저자가 쓴 목격록이기도 하다. (*바당: 바다의 제주어) 어린 시절의 풍요로웠던 바당 풍경에서 시작해 점점 숨이 가빠지고 생명 다양성을 잃어가는 오늘의 현실까지, 변화의 과정을 세밀하게 기록한 이 작품은 낯설지만 서정적인 제주어 지명도 담아내어, 그 속에 담긴 생활사와 생태계가 눈 앞에 고스란히 펼쳐지는 기분이 드는 작품이다. "제주의 바다(바당)와 인간의 관계를 되짚으면서 기후 변화와 인간의 개발이 지우낸 푸른 시간을 기록한 생태적 목격록인 이 작품은 제주의 바다 생태계가 어떻게 파괴되어 왔는지부터 그 속에 담긴 삶의 기억과 문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자본과 행정의 무관심, 그리고 우리의 외면이 어떻게 바다를 변화시켰는지,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 경고하듯이 바당의 이야기를 전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에게 바당은 집이었고, 놀이터였다. 그리고 세상 밖의 세상이었다. 하지만 그런 바당는 인간에게 외면받고 있다. 이 작품의 제목인 '바당은 없다' 는 단지 상실의 한탄보다, 지금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경고이자 동시에 저자의 요청이다. 바다를 그리워하는 저자의 회고록! 기후 위기와 인간의 개발로 인해 점점 사라져가는 자연과 기억을 되짚게 되는 이 작품은 기후 변화와 인간의 개발로 인해 바다는 예전의 바다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제주바다는 더 이상 예전의 푸르고 풍요로운 모습이 아니라, 해초와 물고기, 맑은 물빛이 점점 사라져가는 바다의 모습이다. 단순한 자연의 변화가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낸 기후 위기인 것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바당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사라진 풍경을 되살리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를 이 작품에 담아냈다. 바당은 우리에게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함께 숨 쉬는 생명체이다. 한마디로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공존의 대상이라는 것.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재정의 하고 있는 이 작품에서는 바다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회복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저자는 바다 환경 지킴이로써, 연대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작품은 모든 이에게 자연과 기억, 삶의 태도에 대해 묻는 작품이다. 어린시절의 풍요로웠던 바당 풍경에서 시작하여, 점점 숨이 가빠지고 생명 다양성을 잃어가는 오늘까지, 변화의 과정을 세밀하게 기록한 이 작품은 바당가 단순한 바다가 아니라 마을을 살리고 문화를 키운 터전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관광 엽서 속 에메랄드빛 오션뷰만 남아 있는.... 저자는 그 뒤에 감춰진 상처와 진실을 꺼내어 보여주고,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한 연대와 실천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바당의 회상록이자, 생태보고서로, 무엇보다 다음 세대에게 건네는 경고의 편지이다. 파도가 그치는 날이 없듯, 우리의 관심과 행동이 이어질 때 바당의 숨결도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제주 바다의 기억과 생태적 변화,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각 장마다 고유한 주제와 감정이 결이 잘 담겨 있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의 바당 풍경을 회고하면서 시작하는 이 작품은 무분별한 개발과 행정의 무관심, 그리고 관광 중심의 개발이 지역 생태와 문화에 미친 영향까지! 바당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태도에 대해 철학적이면서도 인문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저자의 경험과 감정, 그리고 생태적 통찰이 어우려진 이 작품은 단순한 생태 에세이가 아니라, 기억과 실천의 서사이다. 제목부터 강렬한 작품! 단순한 상실의 표현보다 우리가 외면해온 현실에 대한 경고이다.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묻고 싶은 모든 이에게 권할 정도로 , 사라진 바다를 기억하는 법, 그리고 다시 살아나게 하는 법을 함께 고민하게 하는 작품이다. 기후 위기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지금 우리가 반드시 마주해야 할 현실과 질문을 담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이 작품 꼭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좋은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사라져가는 자연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송일만 작가님에게 직접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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