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소명 훈련, 로드인 이해하기
저자
재단법인 심센터,도현명,박한울,윤남희,최재영
출판
북샤인
발매
2025.05.30.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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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명의 저자가 아니라, 재단법인 심센터와 도현명, 박한울, 윤남희, 최재영 등 소셜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활약 중인 교육자이자 실행가들이 공동 집필했다.
이들은 삶과 일의 방향성을 연결하는 교육, ‘소명 기반 학습’의 실제 모델을 현장에서 구축해 온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로드인(Road-IN)’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의 방향을 발견하고, 그것을 사회와 연결하는 ‘소명 훈련’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알린다.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길가에서 주님을 만났던 바디매오입니다
이 책은 자기 발견과 삶의 방향, 그리고 그것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과정을 교육적으로 설계하는 법을 다룬 책으로 전체 3개의 구성으로 살펴볼 수 있다.
1장. 소명 기반 교육이란 무엇인가
저자들은 소명이 종교적 개념이 아니라 내가 의미를 느끼는 일을 세상과 연결하는 내 삶의 이유로 정의하며, 단순히 직업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삶 전체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2장. 훈련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책은 실제 로드인 훈련과정을 단계별로 소개하는데, 첫째 내면의 소리 듣기: 나의 가치관, 경험, 감정 탐색, 둘째 삶의 장면 분석: 중요한 기억과 감정의 연결 구조 파악, 셋째 일의 재정의: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넷째 내가 ‘살아가고 싶은 삶’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정리, 다섯째 실행 로드맵 만들기: 작지만 구체적인 변화 계획 세우기까지 일반 진로 교육과 다르게 실천보다는 이해에서 시작해 자기와의 연결을 핵심으로 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장. 교육자와 동료로서의 역할
특히, 교육자는 지시자가 아니라 질문자, 동행자, 피드백 제공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책은 이 관계적 교육의 중요성을 많은 실제 참여자의 인터뷰와 피드백을 통해 보여주며, 결국 사람을 다루는 교육의 윤리와 태도까지 아울러 설명한다.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질문은 나는 지금 어떤 일을 왜 하고 있지?였다.
우리는 종종 진로나 직업을 말할 때 뭘 잘하느냐, 어떤 직무가 유망하냐에 집중하기 마련인데, 이 책은 삶 전체를 생각해 봤을 때 어떤 일이 나에게 의미가 있는지를 묻는다.
우리는 마치 소명이 저 멀리 어디에 정해져 있는 것처럼 생각하곤 하지만, 사실은 삶 속의 작은 선택, 실패, 관계, 갈등을 통해 조금씩 다듬어지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요약
소명 기반 교육
일의 의미
우리의 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