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비즈니스 부트캠프
저자
이상기
출판
리브레토
발매
2025.05.20.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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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영학 교실은 기업 현장이다
저자인 이상기 작가는 스타트업, 프랜차이즈, 온·오프라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실전 경험을 쌓아온 기업가이자 경영 전략가로 소개한다.
이 책은 시장의 흐름, 고객의 마음, 실전 운영, 돈의 흐름까지 통합적으로 읽어내며 사업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감각을 키우는 책으로써 실패를 두려워하는 창업자, 아이템은 있는데 방향이 없는 예비 사업가 그리고 지금 운영 중인 사업의 체력을 다지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단단한 ‘비즈니스 근육’을 길러주는 실전형 지침서라고 평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사업이란 단순히 아이디어로 되는 게 아니라 시장 안에서의 실전 감각과 전략, 행동이 필요하다는 현실적 조언으로 시작하며 크게는 4개의 장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1장. 비즈니스는 ‘감’이 아니라 ‘구조’로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템 하나만 있으면 창업이 될 거라 생각하지만, 저자가 말하길 사업은 구조와 시스템이 있어야 버틴다라며 아이템보다 중요한 건 시장 분석, 경쟁 구도, 수익모델 그리고 고정비와 변수비 구조 같은 재무적 프레임을 거론한다.
2장. 고객은 제품이 아닌 ‘이유’를 산다
설명에 따르면 사업이 흔들리는 가장 큰 이유는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를 잊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제품의 스펙보다 고객이 왜 이걸 선택해야 하는를 명확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고객 페르소나, 구매 여정, 실제 피드백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설계와 피봇 전략을 강조한다.
3장. 수익구조를 먼저 디자인하라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있는 수익보다 생존이 먼저라는 원칙을 통해 무리한 마케팅보다,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 설계가 핵심이라는 걸 일러준다.
4장. 실행 없는 전략은 전략이 아니다
또한, 전략을 아무리 멋지게 짜도, 실행하고 검증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다는 냉정한 조언을 통해 사업 초기에 무엇을 먼저 실험해야 하는지, MVP(최소 기능 제품)를 어떻게 검증해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사업은 불확실성 속에서
작은 확실성을 계속 쌓아가는 일이다.”
개인적으로 과거에 사이드 프로젝트로 작은 브랜드를 시도했을 때, 뭘 잘못했는지 몰라서 그저 ‘아이템이 안 맞았나 보다’라고 넘겼던 경험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시장 구조, 고객 니즈, 실행 루틴 등 너무 많은 걸 놓쳤었다는 걸 배울 수 있었다.
요약
냉정한 조언
구조와 시스템의 필요성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