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리더의 길을 묻다
저자
마쓰시타 고노스케
출판
지니의서재
발매
2025.06.11.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리더의길을묻다 #마쓰시타고노스케 #지니의서재 #북유럽
이 일밖에 없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그런 사람이 성공한다
저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 작가는 일본의 전설적인 경영자이자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파나소닉 창립자로, 고졸 출신의 청년이었지만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사람에 대한 통찰로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인물이다.
저자의 리더십 철학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서 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조직이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리더의 길을 묻다』는 작가가 생전에 남긴 강연과 글을 엮은 책으로,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고전적 메시지로 잘 정리되어 있음을 알린다.
이 책 『리더의 길을 묻다』는 리더가 가져야 할 ‘조건’이 아니라, 리더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책이라고 느꼈다.
책은 고노스케가 생전에 수없이 던졌던 질문들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리더십의 본질을 깊이 들여다보게끔 돕는다.
작가는 리더의 출발은 겸손이라며 리더는 모든 것의 책임을 지는 자리이며 따라서 가장 많이 배우고, 가장 많이 듣고, 가장 많이 반성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성공도, 실패도 모두 자신의 그릇에서 시작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좋은 리더는 사람을 통해 일을 하고 위대한 리더는 일을 통해 사람을 키운다고 강조하면서 책 속엔 그의 실제 경영 사례도 등장하는데, 한 직원이 실수를 했을 때 그를 탓하기보다 그 실수를 내가 대비하지 못한 게 문제라며 조용히 시스템을 바꾼 경험도 공유한다.
특히 비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모두가 불안해하는 시기일수록 리더는 이쪽이라고 말해주는 존재여야 하고, 그 방향을 위해 자신부터 몸으로 먼저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리더는 자신에게 가장 엄격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라며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배움이 리더를 리더답게 만드는 핵심이라고 고노스케는 가장 강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누군가의 리더가 될 자격이 있을까라는 질문이었다.
직함이나 경력, 성과보다 내가 어떤 태도로 사람을 대하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작가의 경험과 설명을 통해 리더란 공감하고, 책임지고, 조용히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책을 통해 리더란 어떤 사람이 되는 것보다 어떤 태도를 갖는 사람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요약
솔선수범
어떤 태도를 가질 것인가
리더로 살아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