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tngus0454님의 서재
  • 이제야 보이네
  • 김창완
  • 17,100원 (10%950)
  • 2025-03-19
  • : 9,972
'무심한듯 툭'
'꾸밈없이 툭'
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생각나게하는 분
책이 꼭 그 분의 이미지를 닮았다.

어머니, 아버지, 아내, 아들
그저 평범한 일상에
어떤것은 쉬이 지나치고,
어떤것은 꼭꼭 마음에 담아둔
소중한 그의 일상을 담은 책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마음의 여유없이 분주한 우리네 일상에

흘려보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선물하고
억지의 위로가 아닌,
편안한 어른의 위로를 남기는 책이다

[책 속 좋았던 문장]

# 그때는 몰랐습니다.
지나온 모퉁이마다 삶이 건네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을


# 삶에는 말이 되지 못한 이야기가 여전히 숨어 있습니다.
뭔가를 꼭 하고 있어야 주인공이 되는게 아닙니다.
인생은 누군가에게 들려주는게 아니니까요

# 삶도 음악도 사리지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라고요

# 삶을 완성하는건 오랜 세월의 집적이 아니라, 찰나일 것입니다

# 허들이 있으면 넘어가면 되죠. 또 정 못 넘어가겠으면 까짓것 돌아가죠, 뭐. 그리고 영 자신 없으면 그냥 '오늘은 못 하겠다' 하면 그뿐입니다.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드는 것만큼 세상에 불필요한 일은 없어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다산북스> 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