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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 데런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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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 2022-11-19
: 4,275
책의 제목을 보고, 막연하게 심리학 책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읽어 보니, 일반적인 심리학 도서와는 달리, 고대 철학자의 가르침을 통해, 지금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주고 있는 책이더라고요. 특히 스토아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스토아 철학은 관점 바꾸기(reframing)를 중요시 하는 학문이에요.
☆기억하고 싶은 문장☆
+ 고통받고 있다면, 너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그 외적인 일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네 자신의 판단이다. 즉시 그 판단을 멈춰서 고통을 없앨 힘이 네 안에 있다. 설령 사건이 일어난다고해도, 외부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우리가 사후적으로 보이는 반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 감정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 외부사건과 나는 분리되어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내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나의 이야기'를 떠올려라. 이야기는 보통 말하는 사람의 입장만 전달한다. 말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빠진 내용도 있고, 어떤 오해도 있고, 자기 입장을 설득하려고 과장하고 단순화하게 된다.
+ 이와 같은 관점에서 '나의 이야기'를 생각해보아라. 부정적인 측면들의 함정에 빠진 스토리를 나의 인생을 만들지, 지나친 낙관주의로 무력감만 만드는 스토리를 만들지...
+ 우리가 좀더 의식적으로 자신의 이야기의 저자권(authorship)을 갖지 않으면 남들이 대신 우리의 이야기를 쓰게 될 것이다. 우리 스스로 이야기를 써야 한다.
+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바꾸려 애쓰지마라.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것은 우리의 생각, 그리고 우리의 행동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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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에 적용하고 실천할 것 ☆
불안, 분노가 치미는 순간에는 숨을 고르고,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시도한다.
1. 외적인 사건에 내가 느끼는 감정은 내 책임이다....
2. 나를 화나게 하는 일이 스스로 통제 할 수 있는 일이야?
3. 나는 나의 이야기를 어떻게 쓰고 싶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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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친해지기 위해, 마음을 다해, 작가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읽었다. 술술 빨려들어가거나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였지만, 천천히 읽으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삶의 기술을 다루는 스토아 철학과 고대 철학자를 통해 지혜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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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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