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들도 많지만
의외로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다양한 징후들을
간과하고 쉽게 지나쳐 건강을 악화시키는 이들도 많이 봅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버틸만하다는 이유,
때로는 병원에 가기 귀찮거나 무섭다는 등의 여러 이유로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아니 어린 나이더라도 매 몸에 나타나는
이상 신호를 조금 예민하게 살피고 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내 몸에 나타나는 신호들을
바탕으로 건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내용을 잘 담고 있는 것 같아서
꼼꼼히 챙겨 보고 평소 건강을 잘 챙겨 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 시작은 심장과 간, 신장의 위험 신호입니다.
그리 위험하다 생각지 않는 입 냄새나 숨 가쁨, 피로감, 피부 가려움증 등
이러한 가벼운 징후가 내장 질환의 시작일 수도 있다니 무섭기도 하네요.
예를 들어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증상은 단순히 힘든 것이 아니라
심장의 안 좋다는 위험 신호일 수 있다는 거예요.
운동 부족이라는 쉬운 답을 낼 것이 아니라
평소와 다른 숨 가쁨이라면 어느 만큼 다른지 잘 살펴
꼭 진료를 보고 상태를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이런 위험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는 포인트를 알려주고 있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어느 순간에 진료 타이임을 보아야 할지
판단을 잘 내려볼 수 있을 듯합니다.
그 외에도 당뇨병, 뇌경색, 암까지
다양한 질병들을 불러오는 위험 신호들을 체크해 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각 파트의 마지막에는 이 책의 저자의 칼럼이 실려있어요.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한 식사나 영양 섭취 방법이나
건강 검진 방법 등등 알아두면 좋은 건강 관리 꿀팁이 실려있어
이 부분 역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몸의 상태는 수시로 변화합니다.
내가 어떻게 먹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말이지요.
그러니 잘 살펴야 함이 마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건강하고 안온한 평화로운 삶을 위해서 말이지요.
이 책이 그런 삶을 위한 기본서가 되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