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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미와 서재
  • 주식투자의 첫걸음은 기업분석부터
  • 변지희
  • 20,700원 (10%1,150)
  • 2025-06-23
  • : 950


※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기는 악순환을 반복하며 느낀 건 주식은 감이 아니라 공부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막상 주식투자공부를 하려고 하니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방법이 몰라서 [주식투자의 첫걸음은 기업분석부터]라는 책을 읽어 보았어요. 책은 왜 주식을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서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가에 이르기까지 실질적 분석방법이 단계적으로 서술되어 있었어요.


가장 먼저 ‘재테크와 투자’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저자는 주식에 대한 근본적인 관점을 언급며 주식이 단순히 수익을 내는 게임이 아니라 나의 삶과 철학을 반영하는 선택이라고 강조한 답니다. 나아가 ‘기업분석’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는데요. 수많은 종목 중에서 어떤 회사를 선택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수익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투자자가 알아야 할 기본 정보, 손품을 파는 습관, 검색과 관찰로도 기업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제시해 주었어요. 3부에서는 본격적으로 기업분석의 실전 단계가 시작되는데요. 특정 기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제품을 팔고 누구에게 팔며, 매출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홈페이지나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등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었어요.


[주식투자의 첫걸음은 기업분석부터]를 읽으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전문용어에 얽매이지 않고 검색만 할 줄 알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쉬운 방식으로 분석의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이었는데요. 초보자가 따라 하기 쉬운 분석 루틴으로 설명하고 있어 전자공시 사이트(DART)를 통해 사업보고서를 확인하는 법, 증권사 리포트를 읽는 팁, 뉴스 기사와 블로그를 활용해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같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기업의 경쟁사 분석, 리스크 요소, 기업이 가진 진입장벽 같은 요소를 분석하는 방법들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정보를 모으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수집된 자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어 좋았어요.

성공한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판단력’과 ‘기록’에서 온다는 점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법, 꾸준히 매매일지를 쓰는 습관, 손실에 대처하는 방법, 내 감정과 판단을 컨트롤하는 훈련 등 실전 투자에 유용한 팁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답니다. 그동안 분석이 어렵고 추상적으로만 느껴졌는데 [주식투자의 첫걸음은 기업분석부터]를 읽으며 기업을 분석하고 정보를 활용할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주식 초보자, 막연한 감으로 종목을 고르던 투자자, 그리고 건강한 투자 습관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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