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뜩 어느 순간부터는 인생이 제자리걸음처럼 느껴지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은 커져만 갔는데요. 뭔가를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 어디서부터 바꿔야 할지 모르겠는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10배 버는 힘]을 읽은 터라 때 꽤 큰 자극이 되었어요. 돈만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삶의 사고방식과 구조 그리고 행동까지 변화를 가져준 총체적인 리셋의 기술이 담긴 책이었어요.
저자 박서운님과 강환규님은 단지 좋은 일이 생겨서 인생이 바뀐 게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이전과는 다르게 살겠다는 결심이 들어야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 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 전환점에 비로소 ‘10배의 삶’으로 연결되었다고 강조하는데요.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가 성공의 출발점이라고 말하며, ‘당신의 성공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은 어디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며 자기점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결국 진짜 성공은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쁘게 살아가지만, 정작 중요한 선택을 하지 못한 채 무의식적인 반복 속에 갇혀 있다고 이야기는 꽤 충격적이었어요. 나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주어진 것에 끌려가는 삶이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10배 버는 힘]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차단’이라는 키워드였는데요. 정보, 인간관계, 일거리 등 모든 것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무엇을 ‘빼야 할지’ 아는 것이 성공의 시작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그동안 무엇을 더할까 고민했는데 정작 성공하고 싶다면 덜어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AI와 디지털 시대 속에서 물리적 거리의 한계가 사라진 오늘날 우리가 얼마나 더 많은 ‘연결’을 통해 기회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요. 스스로 그어놓은 생각의 한계, 습관의 틀, 과거의 실패 경험들이 때론 새로운 기회를 차단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고, 다시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마주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기회를 반복해서 붙잡는 사람은 단지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프로의 태도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기회를 무시하는 사람은 아마추어이고, 기회를 부풀려 되돌려보내는 사람은 프로”라는 크게 와 닿더라고요. 기회를 볼 줄 아는 눈과 그것을 붙잡아 더 큰 기회로 연결하는 힘은 결국 빠른 실행력에서 나온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좌절하기 보다는 더더욱 부지런히 움직이고 노력해야겠더라고요.
SNS 글쓰기 전략, 영향력을 키우는 6C 법칙, 숫자 1,000의 법칙, 정체성 효과 등은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매우 구체적인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SNS야말로 가난한 사람이 가장 저렴하게 부자가 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말이 굉장히 현실적 조언처럼 느껴졌고 공감이 많이 갔어요. 글쓰기를 통한 브랜딩하고 소통을 통해 관계 형성하며 ‘영업력’과 ‘영향력’의 역량을 키워나가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현재보다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게 한다는 관점에서 설계하고 실행해 나가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나의 삶의 의미를 발견해 나가야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10배 버는 힘]을 읽으며 삶을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무척 유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