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네빌 고다드
옮김 : 홍주연
제목 : 나는 ‘그것’이다 : I AM THAT I AM - 바라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라
출판 : 터닝페이지
출판연도 : 2025.04
페이지 : 256
『나는 ‘그것’이다 : I AM THAT I AM - 바라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라』의 저자는 네빌 고다드이다. 저자는 형이상학이라는 분야에서 구루로 통한다. <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등 33권의 책을 출간했다.
<시크릿>을 통해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다. 이미 <시크릿>책 훨씬 이전부터 형이상학은 존재했으며 <시크릿>으로 대중화 되었다.
다시 이전의 책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 책은 그 책들중의 한권이다.
원하는 것을 상상하기만 하면 현실이 된다고 한다. 정말 원하기만 하면 현실이 되는 것일까?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강연도 듣고 따라했지만 성공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뜻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올바른 방법으로 잠재의식을 활용해야 하는데, 그 방법을 잘 몰라서 실패하는 것이라 한다. 이 책은 잠재의식을 활용하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상상속의 모습이 실제모습처럼 선명하게 느껴지도록 상상력을 발휘하고 느껴야 한다고 한다.
잠재의식을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와있는데, 대부분의 책들이 네빌 고다드 이후의 사람들로써 네빌 고다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잠재의식을 활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서 내가 존재하는 곳에 대한 정의를 하고 있다.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것을 반영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논리이다. 즉,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해야 할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의식을 바꾸는 것이라 했다.
생각만으로 뭔가를 바꾼다는 것이 잘 이해되지 않지만, 책에는 사례도 많이 실려 있기 때문에 사례를 통해서 이해의 폭을 조금 넓힐 수 있을 것 같다. 아주 단순한 이론 같으면서도 매우 심오한 이론같기도 하다. 이 책은 시간을 두고 여러번 읽어야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쉽지만 어렵다. 무언가를 바라고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고,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을 단지 인식하는 것으로 현실에 투영된다고 이해했다.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좀 더 고차원적인 내용을 알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