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와 21세기 초를 특징지은 민주화 열풍은 이제 끝났다. 이 엺풍은 세계 곳곳의 민주주의 국가 수가 정점에 달한 2006년에 끝났다. 한때 안전하다고 여겨진 프랑스나 코스타리카의 민주주의도 잠식을 겪고 았으며, 모든 사회 집단에 동등한 권리와 자유를 보장해 주지 않은 아이슬란드도 마찬가지다. (-48-)
크로아티아는 이후로도 4년간 전쟁을 겪는데, 이 과정에서 세르비아계와 크로아티아계 사람들 모두 대규모 추방과 살해를 통해 다른 파벌의 성원들을 크로아티나에서 축출하려고 했다. <종족 청소>라는 용어는 몇 달 뒤 보스니아 내전에 벌어지고 나서야 ,널리 사용되지만, 이미 이 때 한 지역 전체의 인구 구성과 정체성을 통제하고 바꾸기 위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69-)
얼마 지나지 않아 수니파는 희망을 잃었다. 시리아인들은 알아사드 대통령이 시위에 어떻게 대응할지 알지 못했지만, 개혁을 개시하리라는 믿음이 있었다. 어쨌든 대통령은 목소리가 부드럽고, 배운 사람이었고, 영국에서 유학한 경험도 있었으며, 새로운 유형의 개혁적 아랍 지도자임을 자처했기 때문이다. (-120-)
미국은 2백여년 만에 처음으로 아노크라시가 되었다. 곰곰이 생각해보자. 미국은 이제 더 이상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민주주의 국가 아니다. 그런 명예는 이제 스위스의 몫이며, 그 다음 손위는 뉴질랜드, 캐나다에게 돌아간다.미국은 이제 더 이상 캐나다나 코스타리카, 일본 같은 나라들과 동급이 아니다. 이 나라들은 모두 정치체 점수가 +10점이다. (-176-)
전문가들은 아톰바펜 회원이 50~100명이며 전부 젊은 백인 남성이라고 추정한다.메이슨의 책은 신규 회원의 필독서이고,아톰바펜 게시판을 보면 터너의 일기에 대한 언급이 넘쳐 난다.규모가 작긴 해도 이 단체는 미국에서 가장 폭력적인 대안 우파 집단으로 손꼽힌다. 미국에서 벌어진 여러 살인 사건과 공격에 관여했다. 실제로 2017년 플로리다주에서 아톰바펜 전 회원인 데본 아서스가 룸메이트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을 때 두 조검 위에 터너의 일기가 성물처럼 놓여 있었다. (-221-)
2025년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었고,더불어 민주당은 입법, 사법, 행정을 장악했다. 법개정을 통해서, 대법관을 30명으로 늘렸으며, 형사소송 개정법을 고치기 위한 준비를 거치게 된다.이 과정에서 이재명 사법 리스크, 재판 중인 선거법 사건에 대해 무기한 연장된 상황이다. 입법, 사법,행정을 장악하게 되었기 때문에,이재명 반대파들은 공포스러운 5년을 보내야 하며,앞으로 3년 뒤 총선에서, 여대야소의 정치 구도를 바꿔 나가야 함을 깨닫게 된다. 즉, 여당인 민주당은 앞으로 3년 뒤 선거법 개정을 자신들이 유리한 쪽으로 개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대한민국의 빗상 계엄법은 대한민국에 일어날 수 있는 내전 상황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정치 구조가 매우 불확실한 상황은 대한민국이 얼마든지 내전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권력이 편중되면, 반대쪽에서,파벌이 형성될 수 있다. 권력을 가지고 있다가 빼앗길 때 느끼는 상실,희망이 사라졌을 때, 우리는 그것을 탈피하고,. 회복시키련는 의지를 만들려고 한다.이 과정에서, 내전을 통해서, 꼬인 매듭을 풀고자 한다. 이 책은 바로 내전이 왜 일어나고,어떻게 촉발하는지 분석해 나가며,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내전에 관한 데이터와 관련자료를 모아왔다.
시리아 내전, 보스니아 내전, 콩고 내전, 콜롬비아 내전은 왜 일어나는지 분석하고 있었다. 앞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내전이 일어날 수 있는 위함한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잘 나가고 있는 강대국조차도 내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헝이다.미국 내 민병대가 있고,흑인과 백인,유색인의 갈등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저자는 완전한 민주주의가 아닌 부분민주주의가 자국내 내전의 원인을 촉발하고 있으며, 민주주의와 족재 사이에 존재하는 불안정한 균형, 아노 크라시 상태를 분석하고 있다. 21세기 미국이 아닌 스위스가 더 민주주의적인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민에 의한 민주주의의 취약한 요소들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계엄 선포 이후, 서부지법에 들어가서 폭력을 야기했던 대한민국 사회는 앞으로 5년 안에, 내전이 발생할 수 있는 불안정한 균형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며,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이어질 개연성을 품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미국의 내전은 중국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고,견고한 미국이 내전에 의해, 민병대에 의해 나라가 급격히 쇠퇴할 수 있다. 싱가포르는 아노크라시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사회는 안정적인 균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