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 독서모임 후기
📚도서정보
👉도서명: 『내가 모은 마지막 순간들』
👉지은이: 마이야 후르메 글, 그림
👉펴낸곳: 비룡소
@birbirs
@birbirs
📚책소개
야외에서 책 예쁘게 찍고
🍵카페로 이동해서
오늘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은
『내가 모은 마지막 순간들』은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아주 깊고 철학적인 작품이었어요!
우리는 살면서
늘 처음의 순간을 축하하지만,
이 책은 그 반대편에 놓인
“마지막 순간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우리의 생각이 더해지며
책장 넘기는 시간이
한참을 걸렸어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마지막 밤, 마지막 눈송이,
마지막 걸음마의 흔들림, 마지막 인사…
그 모든 장면들이 수채화와
색연필로 그려져,
마치 기억의 사진첩을
넘기는것 같았어요!
그 중에서도 우리 모두 손꼽아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장면은,
색깔별 컵을 수집하는 할머니와
그 컵을 들고 무덤 앞에 서 있는 아이의 장면.
🍵마지막 초록색 컵을 찾던
할머니의 수집 취미가
결국 아이의 기억으로 이어져 남는 순간,
‼️'마지막'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들었어요!
독서모임에서 서로의
‘마지막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잡았던 손,
마지막으로 걷던 길,
마지막으로 불렸던 이름과 마지막 편지…
우리가 지나온 수많은 마지막들이 사실은
다음 시작을 위한 쉼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림책이면서
동시에 시이고, 명상록이고,
그리고 한 사람의 기억
포트폴리오라는 표현이
정말 정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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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과 넓은 여백,
회색빛 톤의 일러스트는
말 없이도 충분한 위로를 건네주었어요!
오늘 우리는 이 책을 덮고 나서
서로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 어떤 마지막 순간을 모으고 있나요?”
🍵아마 이 질문은 오래도록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 남을 것 같아요!
✅️발제한 내용 함께 나누기
🍁우리는 왜 ‘첫 번째 순간’은 축하하면서,
‘마지막 순간’은 잘 기록하지 않을까요?
🍁마지막을 인식하고 기록하는 태도는
성장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보시나요?
🍁삶에서 ‘마지막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 순간이 있었나요?
#밑줄긋기
<'마지막의 마지막'
나는 모든 게
마침내는 끝난다는 걸 알게 됐어요.
마지막 생각,
마지막 호흡,
마지막 심장 박동과 마지막 작별 인사>
👉사유하게 되는 문장
몇 번이고 읽게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룡소
#내가모은마지막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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