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아내랑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전시하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를 보고 왔습니다. 10시부터 개장인데 11시쯤 갔더니 웨이팅 등록을 해야 하더군요. 카톡에 앞에 43팀이 있다고해서 실시간 순서를 보면서 주변 구경을 하다가 갔더니 ‘세상에‘ 번호만 패드로 체크하고 그냥 줄서 있는데로 들여보내는 겁니다..... 도데체 웨이팅 등록은 왜 하라고 한건지... 살짝 기분이 안좋은 상태로 입장을 했는데 그림들은 좋았습니다. 시대별로 구분해서 전시가 되어있는데 전시회 제목인 ‘모네에서 앤디워홀 까지‘ 전시가 된 것이지 모네나 앤디워홀의 작품이 중심인 것은 아닙니다. 피카소, 마티스, 뭉크 등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표시가 되어있는 작품은 사진 촬영도 가능하구요. 날씨가 많이 덥긴한데 시간 되실때 한 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회 기간은 5월 16일 부터 8월 31일 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