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카디건과 숄, 포인트가 되는 예쁜 모자와 가방
뜨개는 겨울에 추운날 따뜻한 카페나 거실에서 드라마나 라디오를 들으며 여유롭게 즐기는 취미라는 생각이 많이 나는데요
사실 봄 여름 패션 소품이나 의상으로도 너무 예쁘고 멋진 아이템이라 사계절 어느때라도 뜨개를 뜨지 않아야할 계절이 없는거 같아요

등이 깊게 파인 끈 리본이 포인트인 니트와 가벼운 느낌의 뜨개 크로스백,모델의 뒷태가 넘 취향인 표지를 보고 어떤 작품들이 이 책에 담겨 있을까 너무 궁금해지더라고요
지은이는 knitree로 활동 중이신 박옥민님이시고 대바늘과 코바늘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계시는데요
예쁜 작품 도안은 하나만 구매하려고 해도 만원 전후인데 이 책에서는 코바늘작품7개 대바늘 작품11개 총 18개의 작품을 만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기회인지 몰라요

정말 잘 나온 니트 작품의 경우 단 하나의 도안이 알고 싶어서 책을 찾아헤매 본 적이 있는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취향의 작품이 가득 담긴 책은 소장을 안하고는 견딜수가 없는거 같아요

니트가 이렇게 세련되고 이쁠수가 있다를 정말 다 보여주는거 같아요
이렇게 멋진 작품을 보면 만들기 어렵겠네.. 싶어 겁이 날 수 있는데요 큐알코드로 동영상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도안구성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작품 착용사진과 작품소개,실 바늘 사이즈 게이지 정보와,서술도안과 그림도안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서술도안에 큐알 코드도 있어서 동영상강의로도 볼수 있어 요
수플르 스카프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실은 책에 소개된 실이 아닌 제가 갖고 있던 실을 사용했어요

직접 뜨는 작품은 제가 원하는 사이즈로 뜰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여름철 에어컨에 나를 지켜줄 예쁜 스카프를 만들어 볼거예요
만들면서는 나를 위한 힐링시간..완성 후에는 뿌듯함 이렇게 좋은 뜨개 한번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바람이 부는 날에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에도 안전한 나만의 공간에서 행복을 지어내는 아이디어를 한권의 책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산뜻한 계절의 감성을 담은 봄여름 뜨개> 추천드려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