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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린 오션
  • 노을빛, 삶의 오후 내가 머물 곳은
  • 장병주
  • 15,120원 (10%840)
  • 2025-05-26
  • : 40




노을빛 삶의 오후 내가 머물 곳은 어쩌면 저자의 삶을 그려 나가고 싶은 현실은 나이 들어감의 맛을 보는 듯 하다.누구나 꿈을 꿀 수가 있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의 자유가 있다.문학소녀 정의의 대변자로 그려가는 학창시절의 우리였지만 현실은 그렇게 그려가도록 하지 않았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겠다.나이들고 병도 찾아오고 친구처럼 함께 하면서 우리는 초연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무엇일까? 



청춘의 꿈은 어디로 가고 거울속의 내 모습은 한없이 초라한 모습으로 그러져 있다.손에 닿을듯한 행복은 저 만큼에서 나에게 손짓하지만 현실은 아픔과 고통이 교차하는 정점을 표현하고 있다.저자의 삶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것이 특별해 보이는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다.부요함과 풍요로움은 어찌 물질에만 비교할 수 있을까!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 행복이고 고마움이 아닌가를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떠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홀로서기 마음비우기 무소유 등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정작 살아갈 용기가 필요하다면 이 책의 저자 장병주님의 삶을 읽는 내내 내 가슴을 저미는 그 숨결을 느낄 수 있다.계절의 변화속에 대한 풀이를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노을빛 삶의 오후 내가 머물 곳은 어쩌면 누군가가 아닌 나의 삶을 보는듯 하다.



용서는 바라는 쪽보다 용서를 하려는 사람이 몇 배나 힘들다는 것을 아는지 세상을 살아갈수록 더 어려움을 느낀다.떠난이보다 남아 있는자의 수고로움은 그 어떤 표현으로도 형용할 수 있을까?소나무는 자신이 성장할수록 자신의 가지를 스스로 떨어뜨린다는 사실을 나는 최근에야 알았다.유한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는 100세를 자랑하지만 잘 사는 것보다 요즘은 잘 죽는 것도 복이다.그녀의 실버타운의 삶을 무엇으로 응원해야 할지 생각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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