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우는 공부는 이제 그만!
읽으면서 배우는 진짜 영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아이의 영어 공부를 지켜보면서 가장 고민이 됐던 건 ‘영문법’을 어떻게 쉽게,
오래 기억하게 해줄까? 하는 거였어요.
단어는 외워도 문장 해석이 안 되고, 리딩 문제는 막히기 일쑤였죠.
그럴 때 만난 책이 바로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③』 이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문법을 따로 외우지 않아도
리딩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법이 익혀진다는 점에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 문법이 지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구성
이 책은 ‘형용사’, ‘부사’, ‘의문사’, ‘접속사’처럼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문법 20개를 유닛별로 하나씩 정리해줍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문법 설명이 간단하고 깔끔하다는 점이에요. 아이가 긴 설명에 지루해하지 않고, 한눈에 보는 문법 표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 뒤에 이어지는 리딩 지문은 해당 문법을 중심으로 쓰인 글이라, 실제 문장에서 어떻게 문법이 쓰이는지를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선아는 “문법이 있어서 리딩이 더 잘 읽히는 것 같다”는 말로, 영문법과 리딩의 연결을 스스로 체감했답니다.
✔️ 지문 하나에도 배울 것이 가득한 구성
주제 또한 아주 흥미롭고 다양했어요. ‘밈(Meme)’이나 ‘3D 프린터’, ‘딥페이크’, ‘미세플라스틱’, ‘패럴림픽’ 등 아이의 관심을 끄는 비문학 주제들이 가득해서, 지문 읽는 시간이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이 쌓이고, 교과 연계 학습 효과도 있어서 참 뿌듯했어요.
그리고 지문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문법 정리와 문장 바르게 고치기 활동은 아이의 문장 이해력을 다시 한번 점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이렇게 한 유닛이 끝나면 ‘Review Grammar & Words’ 코너에서 복습까지 해주니, 반복 학습의 효과도 확실하게 누릴 수 있더라고요.
✔️ 쓰면서 익히는 진짜 리딩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쓰기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지문을 읽고 이해한 후에, 우리말 문장을 보고 직접 영어 문장으로 써보는 활동은 단순히 읽고 넘어가는 것보다 훨씬 깊은 이해를 돕는다는 걸 느꼈어요.
선아는 처음에는 어려워했지만, 지나간 문장을 다시 떠올리며 스스로 써보는 시간이 뿌듯했다고 했어요.
✔️ 반복을 도와주는 구조와 학습자료
무엇보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바빠 공부단 카페’에서 받아쓰기 PDF 자료까지 제공되더라고요.
우리가 자주 말하는 “복습은 필수!”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구조라,
아이의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연결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 총평
‘바빠 초등 영어 시리즈’를 믿고 선택한 만큼, 이번 ③권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단어→문법→리딩→쓰기까지 연결된 흐름이 아주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아이가 ‘문법 공부가 어렵지 않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점이 정말 큰 수확이었어요.
엄마인 제가 보기에도 하루 20~30분씩 꾸준히 하면
영문법과 리딩 실력이 쑥쑥 올라갈 구성이라,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④권이 나온다면 꼭 이어서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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