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 책에서는 인생의 후반부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지혜를 전한다.
흔히 열정은 젊음의 전유물이라 생각하지만, 아들러는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열정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글을 쓰거나, 대화를 나누거나, 하루를 성실히 살아내는 태도 속에서도 열정은 존재한다.
삶의 어느 시기든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움직이는 한 열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는 삶의 설계자가 되라는 그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
또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자기비판 대신 자기 돌봄이다.
많은 이들이 실수를 마주했을 때 '왜 그렇게밖에 못 했을까?'라며 자신을 몰아붙인다.
하지만 아들러는 이런 태도가 결국 자신과 싸우게 만들 뿐이라고 지적한다.
오히려 오늘도 나만의 한 걸음을 내디뎠다는 따뜻한 말이 삶을 단단하게 세운다.
실패를 직면하되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돌보는 태도, 그것이 성장을 지속시키는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