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4 겸손도 지나치면 비굴하다
085 부와 지혜를 어떻게 쓸 것인가
086 입 밖으로 내뱉기 전에 잘 생각하라
087 한가할 때 정신을 단련하라
088 집착하면 즐거움도 괴로움으로 바뀐다089 바쁠 때는 냉정을, 힘들 때는 열정을 지녀라
090 부질없는 일에 동요하지 않는다
091 욕하든 칭찬하든 내버려 둔다
092 사람을 피한다고 마음이 고요해질까
093 욕망의 주인이 되라
094 무엇이 더 나은 삶인가

095 물러서고 내어 주는 지혜096 3할의 신의로 친구를 사귄다097 한 걸음 양보함으로써 한 걸음 나아간다098 명예와 공을 독차지하지 말라099 가족 간의 대화가 수행보다 낫다100 지나치게 꾸짖거나 강요하지 말라101 예의를 갖추되 비굴해지지 않는다102 계산하지 말고 베풀어라103 조급하거나 인색하거나 옹졸하거나104 가족에게는 부드럽게 타일러야 탈이 없다105 신념을 지키되 날카롭게 드러내진 말라

106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 유념할 세 가지107 잘해주고 고마워하길 기대하지 않는다108 새 친구를 사귀기보다 옛 친구를 소중히 하라109 친구의 잘못에 망설임 없이 충고하라110 돕는 것도 상대에 맞게 해야 한다111 타인의 약점을 들추지 마라112 아무한테나 속마음을 보이지 마라113 섣불리 칭찬하거나 험담하지 않는다114 가족 간에 생색내지 않는다.
115 아름다움을 자랑하면 추함이 따라온다116 변덕과 질투에 일일이 반응하지 마라117 상벌은 분명하게 하라118 적이 도망갈 길을 남겨 두라119 말 한마디로 사람을 구한다120 진실성을 갖고 원만하게 대하라121 느긋하게 기다리면 저절로 이루어질 때가 있다122 스스로 진실한 사람은 타인을 신뢰한다123 일과 관계에서 놓치기 쉬운 세 가지124 타인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게 엄격하라125 처음부터 너무 잘해 주지 마라126 지위가 높을수록 신경 써야 할 네 가지127 불의한 사람을 대하는 법128 관직과 가정생활에 필요한 덕목129 풍족한 때일수록 없이 사는 괴로움을 생각하라130 소신을 지키되 남과 어울릴 줄도 알아야 한다

132 고요한 가운데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라133 남도 나와 같다는 것을 생각하라134 돈도 명예도 허상이다135 알면서도 잘못을 저지르기를 반복한다면136 주관을 갖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라137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세상이다138 남의 말을 덥석 믿지 말고 스스로 확인하라139 어중간한 사람과는 함께 일하기 어렵다140 형상에 담긴 정신을 이해하라141 티끌과 거품처럼 덧없는 것이 인생142 열정이 가라앉고 난 뒤143 길고 짧은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144 깨달음은 삶 속에 있다.
145 입장을 바꾸면 달리 보인다146 안달복달할 필요 없다147 속세에 살면서 속세를 초탈하라148 변화를 겪어야만 참모습이 나온다149 만물의 본질은 같으니150 근심을 버리면 부러울 것이 없다151 삶 이전과 죽음 이후를 생각하라152 상황에 매몰되지 말고 한 발짝 떨어져서 보라

189153 매사에 약간의 여유를 둔다154 조용하면서도 생기가 넘치는 사람155 후회할 일인지 미리 생각하고 행동하라156 어느 쪽이든 지나치면 득이 되지 않는다157 초심으로 돌아가라158 한번 유혹에 빠지면 돌이키기 어렵다159 결코 남이 시키는 대로 하지 마라160 남들처럼 하면 남들보다 뛰어날 수 없다161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라162 보는 눈이 없어도 경계하라163 껍데기가 아닌 본질을 생각하라164 자기과시는 미숙함의 표시일 뿐165 현명한 사람이 말을 아끼는 이유166 한가하다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167 권력만 탐내면 벼슬 있는 거지가 된다168 군자가 위선을 떨면 소인배와 다를 바 없다169 즐거운 일도 적당히 하라170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171 인생은 순식간에 흘러간다172 한 번 잘못하고 평생 후회할 일173 내 뜻을 굽혀 남을 기쁘게 하지 마라174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175 주변을 두루 살펴라176 토대가 부실한 집은 오래가지 못한다.

177 도덕과 학문이 일상이 되도록178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라179 이해득실을 따져야 할 때와 잊어야 할 때180 급하게 이루려고 하면 깊이가 얕다181 본질에 이를 때까지 파고들어라182 일을 줄이고 마음을 지킨다183 그만둬야 할 것은 당장 그만둬라184 명성을 버리고 한가로움을 누린다185 환경을 바꿔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186 오래 엎드린 새가 높이 난다187 생각을 없애려 할수록 생각에 사로잡힌다188 떠나야 할 때를 아는 사람189 마음으로 깨닫는 바가 없다면

190 달인은 오히려 평범하다191 낮은 곳에 있어 봐야 높은 곳의 위태로움을 안다192 나쁜 친구는 잡초와 같다193 선인과 악인이 따로 있지 않다194 양심과 위선을 알아보는 법195 지나치게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없다196 의욕이 없는 사람은 평생 발전이 없다197 단단함과 부드러움의 양면을 지닌 사람198 역경은 나를 성장시키는 약이다

199 이익에 오가는 것이 인정세태200 자기주장만 고집하는 사람은 고칠 방법이 없다201 명성을 좇는 자를 주의하라202 각박한 사람이 되지 말자203 어릴 때 단련해야 좋은 그릇이 된다204 겉으로 하는 말과 속마음이 다를 때205 맹수보다 사람 마음 다스리기가 어렵다206 세상의 악습에 물들지 말라

207 신경 쓸 일이 많은 사람은 불행하다208 일이 잘 풀릴 때 뜻밖의 슬픔이 온다209 비워야 넘치지 않는다210 풍족한 생활 속에 더 큰 불행이 있다211 복을 부르고 화를 피하는 비결212 진짜 오래가는 행복이란213 불행은 피하려고 애쓸수록 쫓아온다214 만족을 모르면 스스로 거지가 된다215 행복은 불행으로, 삶은 죽음으로 이어진다216 행복과 불행의 경계는 마음에 달렸다217 기쁨과 슬픔은 하나다218 분에 넘치는 복이나 횡재에 주의하라219 적당한 것이 아름답다220 괴로움은 오직 자신이 만든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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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 의견은 드러내고 재능은 떠벌리지 않는다
053 순조로운 때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말라
054 잘나갈 때일수록 자신을 돌아보라
055 헛된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라
056 자만하는 순간 무너진다
057 오만함은 객기일 뿐이다
058 기대를 낮추는 것도 필요하다

059 마음이 가난한 사람
060 아집과 독선을 경계하라
061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먼저다
062 너무 친절하지도 야박하지도 않게
063 한번 유혹에 빠지면 걷잡을 수 없다
064 남에게 베푼 것은 잊고 받은 것은 기억하라
065 혼자서 호의호식하는 사람
066 조심도 지나치면 숨이 막힌다
067 극단으로 치닫지 말라
068 최악의 상황에서도 품위를 지킨다
069 사소한 흔들림도 가볍게 보지 않는다.
070 자기 본심을 알아차리는 법
071 남의 말과 자기 힘을 너무 믿지 말라
072 남이 나를 속여도 모르는 체하라
073 생각은 깊게 하되 의심이 깊어서는 안 된다.
074 남 탓이라는 독
075 애쓰지 않고 평온해지는 법
076 검소함과 인색함은 다르다
077 기분이나 감정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078 비범한 척, 고결한 척하는 사람
079 타인의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말라
080 보잘것없는 존재를 향한 연민
081 진정 당당한 사람은 과시하지 않는다
082 내 뜻을 지키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세 가지
083 비방보다 아첨이 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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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와마이클 샌델 Michael J. Sandel이2024년 5월 20일 파리경제대학에서 한대담을 편집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대단히 중요했습니다. 이것들은 또한중산층이 사회적 국가에 기여하는 새로운 사회 계약을 맺는 데 도움을 주었지요. 중산층은 그러한 기여로 자신들이 혜택을 받으리란 것뿐만 아니라 최상위계층이 자신들보다 더 많은 비용을 내리란 것도 알았습니다. 물론 오늘날의 중산층은 최상위 계층이 마땅히 내야 할 몫을 내놓지 않는다고 크게 의심들을하고 있지요. 어디 의심만 할까요, 이렇게도 말합니다. "좋아, 그럼 나도 나보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돈을 내지 않겠어." 따라서 20세기에 맺은 사회 계약전체가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피케티 그래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기본적인 존엄성 문제가 있을 테고, 불평등에 따르는 인간관계와 권력 관계의 문제도 있겠지요. 경제적 격차는단지 경제적 격차에 그치지 않습니다. 사회적 격차문제가 따라옵니다. 정치와 언론에 대한 기업의 입김은 분명 돈이 공적 영역에 미치는 가장 뚜렷한 영향이지요. 오늘날 이 같은 소득과 부의 분배 구조에서이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을지 상상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설사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당신의 사고 실험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우리는 여전히 다른사람들의 시간을 사는 구매력 면에서 거대한 불평등을 겪게 될 겁니다. 그러니 약 제가 한 시간 동

저는 기본적으로 사회와 경제를 다루는 역사가입니다. 저는 사회과학자로서 평등의 역사를 살펴봤는데요, 확실히 우리는 탈상품화와 재분배 중에서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이 둘은 함께 작동했고, 그랬을 때 믿을 수 없을 만큼 성공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북부를 부유하게 해준 것은 글로벌 노동분업과 전 세계적인 자연자원 착취 과정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20세기 북부에서 발전한 사회민주주의와 복지형 자본주의의 가장 중대한 한계이고, 앞으로 변화해야 할 부분이지요. 변화하지 않으면, 제가 생각하기에 서방의 자본주의 모형들은 체제 경쟁,
특히 중국과의 지정학적 경쟁으로 20세기 소련으로부터 받았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될 겁니다.

샌델 추첨제에 대한 당신의 질문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먼저 제가 제안하는 것은, 충분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추첨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하버드대학교나 스탠퍼드대학교 같은 곳은 한해 응시자가 약 6만 명에 달하는데, 받아들이는 인원은 2000명도 채 안 되지요. 응시자 대다수는 학업을잘하고, 동료 학생들의 배움에 기여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최고의 대학에서혜택을 받으며 재능을 꽃피울 자격이 있는지 입학사정위원회가 결정하도록 하자는 것이 제 제안입니다.

샌델 그렇다면, 현재 부자 나라들은 가난한 나라로부터 오고 싶어 하는 이민자들을 막을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까?

먼저, 불평등의 기원을 소유권으로 설명하는 대목입니다. "땅 한 조각에 울타리를 친 다음 ‘이 땅은 내것‘이라고 말할 생각을 해내고는, 순진하게도 그를믿는 사람들을 발견한 첫 번째 사람이야말로 문명사회의 진정한 창시자다." 루소는 계속 말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그 말뚝을 뽑아버리고 동료들에게******
‘이 사기꾼의 말을 듣지 마라. 이 땅의 과실은 우리가모두 평등하게 소유한 것이며 땅 자체는 누구의 소유도 아니라는 것을 잊어버리면 너희는 끝장이다‘라고 외칠 수 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범죄, 얼마나 많은전쟁, 얼마나 많은 살인, 얼마나 많은 불행과 공포를피할 수 있었겠는가."

지은이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

프랑스 파리경제대학교 교수, 소득과 불평등에 대해서 연구하는 경제학자이자 역사를 탐구하는 사회과학자다. 재분배와 글로벌 자본세를 내세운 《21세기 자본》으로 세계적인 명사로 떠올랐다. 21세기의 마르크스‘로 불리며, 2013년에는 유럽 경제 연구에 탁월한 기여를 한 45세 이하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이리외 얀손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자본과 이데올로기》 《평등의 짧은 역사》 《불평등 경제> 등이 있다.

지은이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치철학과 교수.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논문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Liberalism and the Limits ofJustice)>(1982년)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오늘날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철학자이자 대중 지식인으로, 공동체주의자다. 저서로는 부동의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를 비롯해 <공정하다는 착각>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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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욕보네. 허- 날이 자꾸끓이기만 하니 온!"
김정한, 「사하촌』(문학과지성사, 2004)

빼떼기죽은 구수하고 든든해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빼떼기죽 한 숟가락에 푹 익은고구마줄기 김치를 올려 먹으면조합이 딱 어울린다.
이상희, 「통영백미」 (남해의봄날, 2020)

세장판을 아나?
시장 진짜비기들은 다 알게권영란, 「시장으로 여행가자(피플파워,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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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한다는 착각 - 직감이 아닌 근거로 밝히는 브랜드의 진짜 성장 공식
세리자와 렌 지음, 오시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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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략에서 ‘차별화‘는 오랫동안 정답처럼 여겨져 왔다.
그런데 실제로 데이터를 보면 차별화를
인지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불과
10%에 불과하다.
마케터가 차별화된 메시지를 만들기 위해
며칠씩 고민하더라도 소비자는 이를 인식하지 못한 채 ‘눈에 익은 것‘을 장바구니에 넣는다.
그렇다면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만의 특별함‘을 강조하기 보다 사람들이 브랜드를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마케팅에서 늘 당연시 여겨졌던 상식에
의심을 던진다.
이처럼 통념을 의심하고, 데이터를 통하여
검증하며, 실제 시장 반응에 주목하는 접근을 ‘근거 기반 마케팅‘이라 부른다.
감각이나 직관이 아닌 연구와 통계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다.



일을 하다보면 늘 하던대로 하려는 습관성
무관심?이 있다.
세상은 그야말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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